드레스덴한인교회

하나님은 늘 선하시다

02/08/2020
Changgook Ahn

  우리가 이 세상을 살다보면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경험할 때가 있다. 어떤 때엔 납득되기 어려운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그 고통과 아픔을 쏟아놓게 된다. 그러면서 우리는 왜 우리를 이러한 어려움을 겪게 하느냐며 한탄을 내뱉기도 한다. 내게도 종종 그러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불평을 하기도 하고, 한탄하기도 한다. 때로는 어리광부리듯이 떼써보기도 한다. 그렇게 하나님 앞에 있다 보면 하나님께서 나를 다독이시며 보여주시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들려주시는 것들이 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러한 하나님 앞에 내가 늘 고백하게 되는 것은 하나님은 선하시군요라는 고백이다.

  이스라엘 백성도 종종 부당해 보이는 처사에 하나님께 불평할 때가 많았다. 그런데 역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장 선한 길로 예비하시고 이끄심을 보여주셨던 것을 우리는 성경에서 살펴볼 수 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은 늘 선하시다고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여러 상황에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 있는 것이다. 문제가 발생하고, 어려움이 찾아오고, 해결해야 할 상황이 찾아오면 우리는 그 문제와 어려움과 해결해야 할 상황만 보느라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것을 놓쳐버릴 때가 많다. 우리 앞에 닥친 상황에 몰두하여 하나님이 펼쳐놓으신 그림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계속하여 말씀하시고 있는 것을 듣지 못하고 지나쳐 버릴 때가 많다. 그래서 우린 종종 하나님을 뜻을 깨닫지 못하고 엉뚱한 방향으로 걸음을 옮길 때가 많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해야 한다. 하나님의 계획을 볼 수 있는 눈이 뜨여져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볼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너무 우리에게, 나에게, 문제와 상황에 집중하여 있다 보니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거부해버릴 수가 있다. 그러니 먼저 하나님께 집중해야 한다. “가 아닌, “우리가 아닌, “우리의 문제와 상황이 아닌 하나님께 집중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선하심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기억하라. 하나님은 늘 선하시다. 우리가 하나님께 집중하고 있는 한 하나님의 선하심은 우리의 삶 속에, 우리의 문제 속에 이루어질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가장 좋은 길을 예배하시는 선하신 분이시기에.

(/ 안창국 목사)